토요일엔 늦잠도 자주고 인나도 침대에서 뒹굴거려줘야
진정한 토요일을 느낄수 있는거쥐🤘
오늘도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1시가 넘어서 식당에 도착했음!
사실 2시에 웨딩박람회 방문 예약이 잡혀있어서
후딱 점심을 먹어야하는 상황!
그래서 웨딩박람회가 열리는 곳 근처에서 밥을 먹기로함!
풍차 쭈꾸미
충북 청주시 서원구 용평로113번길 23
오늘은 점심부터 빨간맛🥵
쭈꾸미 볶음을 먹으러 풍차 쭈꾸미에 왔드앙
테이블마다 놓여있는 메뉴 종이 쓱 훑고
중간맛 쭈꾸미 볶음세트 2인을 주문함!
중간맛 쭈꾸미 볶음세트 2인 (20,000원)
메뉴 주문하면 바로 기본찬 세팅을 해주심
샐러드, 메밀전, 묵사발, 콩나물, 무 (피클?), 공기밥이 나왔음
이 묵사발!! 맵찔이인 나를 위한 생명수🤤
불난입을 진정시켜주는 아주 고마운 존재였음ㅎㅎ
주인공 등장✨
쭈꾸미 볶음이 나왔드앙!
불향 가득 품은 매콤한 쭈꾸미 볶음🤤
대접에 공기밥 넣고
쭈꾸미 볶음 양껏 넣고
콩나물이랑 김가루 솔솔 뿌려서 마무리!
신나게 비벼서 크게 한술 떠서 냠🤤
맛있구만!하고 와구와구 먹는데 점점 매운맛이 올라왕😫
그때 묵사발 드링킹 캬😆
쭈꾸미 비빔밥만 먹음 허전하자낭?
그래서 주문한 소면
소면사리 (2,000원)
오우 소면 양이 상당히 많았음😏
남은 양념에 소면사리 비벼비벼🤘
밥보다 면을 더 좋아하는 나는 소면이 너무 맛있었음
약간 부족한듯 맛인듯 싶으면서도 계속 땡기는😁
근데 밥보다 면이 더 매워🥵
한가지 든 생각은 1인 가격을 한 5백원씩 올리고 기본으로 소면을 조금 주는건 어떨까 싶었음
둘이 먹기엔 뭔가 소면사리가 많달까? 남겨서 아까웠음😔
양이 반정도면 맛보기 딱 적당한 양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음ㅎㅎ
맛있게 점심도 먹고 제시간에 박람회도 가고 완벽한 하루였음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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