요즘 귀차니즘이 도져서 블로그에 소홀해졌음...
그래두 이겨내고 밀린 포스팅 GOGO🤘
이 날은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기로 했었지...
후보는 두곳!
한곳은 굴 칼국수로 유명한 곳
또 다른 곳은 쭈낙칼국수
굴 칼국수로 정하고 가게에 갔는데 가게가 꽉 차있었음
그래도 바로 테이블에 앉을수 있었는데
문제는 주문을 안받아주심...
많이 바쁜가보다 하고 기다렸는데 응대를 안해줘...
일하시는 분한테 직접가서 주문하겠다고 했는데
곧 간다고 기다리라고 하시고 또 안오심...
그래서 그냥 나와버렸지 뭐...
기분이 상한채로 두번째 후보인 쭈낙칼국수로 향했음🤨
쭈낙해물칼국수
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덕암로41번길 83 쭈낙해물칼국수
2층에 위치한 쭈낙해물칼국수!
가게에 들어가니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심😊
첫번째 가게에서 홀대 아닌 홀대를 받아서 그런지 더 친절하게 느껴졌음 키키
나빴던 기분이 사르르 녹았음👍
배가 많이 고파서 앉자마자 얼큰해물칼국수 2인 주문함😆
오오오오 푸짐한 얼큰해물칼국수 등장✨
왕빵큰 흰목이버섯이 올려져있었고 해산물이 그득했음
사장님이 친절히 낙지와 오징어를 잘라주셨음👍
보글보글 아주 먹음직스럽게 끓는구먼
끓이면 끓일수록 해물맛이 진하게 우러나와서
국물이 아주 존맛탱이었음🤤
오징어, 낙지, 새우, 홍합, 조개 등등 야무지게 다 건져먹음🤤
조개랑 홍합을 얼마나 많이 주셨는지
껍질이 큰 대접에 산처럼 쌓일 정도였음😲
이제 건져먹을건 다 건져먹었으니
칼국수를 먹을 타임이라규🤘
칼국수 면은 사장님께 말씀드리니 바로 갖다주셨음
진하게 우러난 얼큰한 국물에 칼국수면 투하!
엉겨붙지않게 집게로 잘 풀어줬음😋
잘 익은 칼국수 면 앞접시에 그득 담아서 냠😋
역시 밀가루는 사랑이얌🧡
진한 국물을 머금어서 아주 맛있었음👍
겉절이랑 호로록 호로록
겉절이 완전 내 스퇄👍
2번이나 리필해먹었지 뭐야 키키
칼국수 뚝딱하고 먼가 허전한 느낌
한국인이라면 마무리는 항상 볶음밥이쥐🤣
사장님이 직접 볶아주시는 볶음밥
양파, 부추, 당근, 김이 들어가는 볶음밥이었음!
그리고 마무리로 계란 톡!
볶음밥 완서어엉👍
볶음밥은 담백의 끝판왕이었음
자극적인맛에 길들여진 나에겐 초콤 싱거웠음 키키
그리고 야채들이 조금 더 잘게 잘려있었음 더 맛있지 않을까? 라는 생각을 함😛
초콤 아쉬운 볶음밥이었지만
냄비 바닥까지 싹싹 긇어먹었다눙ㅋㅋ
남김없이 초토화🤘
주말 첫 식사 전 부터 기분이 초콤 나빴지만
그 일 덕분에 맛집 찾게 된듯해서 좋게 생각하기로 함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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